7일에 백일이었습니다 근대 전 백일인걸 알긴했지만 특별하게 준비한건 없었고 그냥 빕스에서밥먹고 영화한편보려했습니다ㅠㅠ
근대 여자친구가 빕스가기전에 백화점을 들리자더니 손에 블루베리즙을 들고 나오내요??
제가 이걸 갑자기 왜사냐고 물으니 저희 어머니 추석선물이라고 가져다 드리라고 하는겁니다
이때부터 좀 고마우면서 미안해지더군요ㅠㅠ 배고파 죽겠는대 빕스바로안가고 뭐하러 백화점 가냐고
막 투덜댔거든요ㅠㅠ  그리고 빕스에서 스테이크 젤 비싼거 2개 그리고 와인한잔씩 쭉 빨고 포만감에 휩싸인채로 차로갔습니다
그리곤 갑자기 트렁크에서  (여자친구의 차   글쓴이 본인은 차없는 대학생 ) 조그마한 박스를 꺼내서 저 에게 살포시 주는겁니다ㅠㅠ전 그때 입감이왔죠 여자친구가 100일 선물을 준비했구나... ㅠㅠ난 정말 아무것도 준비른안했는대 ㅠㅠ
그리고 제가 미안해서 영화를 보고나온후(푸른소금?) 아무곳이나 가서 니맘에드는거 하나 고르라고 했습니다ㅋㅋ아 오글오글
전항상 비상용으로 어머니 카드를 들고다니는대 그것을 사용할 마음으로 던진말이였습니다 근대 여친은 괜찮다고다음에필요한ㅔ
생기면 말하겠다고 그러는겁니다 ㅠㅠ 그래서 그냥 카페가서 수다좀떨고 타로점을 보러갔습니다ㅋㅋ
 근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정궁합을 보는대 그 사장님께서 첫마디가
 "여자분이 섭섭한게 많구만 최근들어 많이 섭섭했나본대" 이러는겁니다ㅋㅋㅋㅋㅋㅋ
아오 전 시끕을하고 ㅠㅠ 계속 어깨처진채로 돌아다니다 방금 집에왔습니다 ㅠㅠ 상자를 열어보니
라코스테 벨트와 가방이 들어있내요 ㅠㅠ 어떻게 여친에게 웃음을줄방법좀 알려주세요
ㅠㅠㅠㅠ 저 대학생이라 돈도 15정도 남은게있내요 ㅠㅠ 좋은 방법좀 알려주세효
폰으로 써서 맞춤법이랑 개판인거 이해좀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