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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게니까 진짜 진지하게 고민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955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또라이다
추천 : 0
조회수 : 27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8/19 22:11:55
내나이 스물셋 남자
남중남고군대 테크를 타고 살아오면서
내 미친힘의 원동력은 여자였다

유딩때부터 여자 쌤이면 열공했었고
남자면 딱! 재미가 없었다
고딩땐 3년 연속 중장년층의 남자쌤이였다
그래서 학교 가기가 싫었다 
수능 언어감독관도 남자였다.. 잉? 그래서 말아먹었다

군대에서 섬 변두리에 있었는데
굴따는 할머니들 보면서가 아니고.,.잉?ㅋ
소시,카라,브아걸,여군이 원동력이였다


하.......
여자의 사랑 받아본적이 없어서
관심만 받아도 몸둘바를 모르겠다
사랑도 아닌 단순한 그 관심들이 좋아서
못난짓 바보짓하고 뻘짓하고
혼자 생각하고 걱정하고 판단하고 좋아하고
나 혼자의 마음이 너무 커서그런지
호감있던 사람도 별별소리 떨궈내고
또라이 미친놈 귀찮아
다 내 잘못이지만

돈?밀당 연애기술?
이런거 잘이아니고 아예못하나보다
난 순수하게 좋아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생각했는데
진심은 통하지않는다
남는건 병신 될 만큼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씁쓸함?



그래서 이제 여자라는거 잊고 살라고
넘 발정난 개마냥 집착해왔던거 같다

지금의 내주제 무슨 여자고 사랑이고 꽃이겠나
이렇게 트라우마라는게 생겨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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