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까지 쓰레기장에서 살던 길냥이어서그런지
파리랑 많이 놀았었나봐요
움직이는거에 특히 더 환장을해요 ♥
집사 무서워서 침대밑에 숨어있다가도
손뻗어서 손가락 바닥에 톡톡토도독 거리면
집사가 보든말든 다가와서 솜방망이질 하고♥
의자에 앉아서 발가락 꼼지락거려도
밥먹다말고 다가와서 솜방망이질을...♥핡핡♥
청소할때 걸레 빗자루에 달려들거나
내려오지도 못할 높은곳에 올라가려고하면
이놈!하고 혼내면 삐져서 침대밑에 들어가서
최소 30분은 안나오는데
슬슬 이놈! 도 안통하고....
이럴땐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사진은 집으로 납치한 첫날
강아지풀 흔들어주니까 침대밑에서 처음나왔을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