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을 따라 선을 닦고 재계를 지키고
비단 걸고 꽃 뿌리고 등불 켜고 향 사르면,
몸은 화불(化佛)따라 저 국토에 태어나고
불퇴전에 있으면서 상배(上輩)와 같이 된다.
【註】 또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시되 “중간의 무리란, 시방세계의 모든 백성 중에서 지심으로 저 국토에 나기를 원하는 사람이 있어, 비록 사문(沙門)이 되었어도 큰 공덕을 쌓지 못했지만 한결같이 오로지 무량수불만을 염(念)하고 약간의 선(善)을 닦고 재계(齋戒)를 받들어 지키고 탑(塔)과 상(像)을 세우고 스님들에게 음식을 올리고 비단을 드리우고, 등을 켜고 꽃을 뿌리고 향을 사루어, 이 모든 공덕을 회향하여 저 국토에 태어나기를 원하면, 임종할 때 무량수불이 화현(化現)하여 진짜 부처와 같이 밝고 빛나는 모습을 갖추고 여러 대중과 함께 그 사람 앞에 나타난다.
곧 화불(化佛)을 따라 그 나라에 왕생하여 퇴전치 않는 자리에 있게 되니, 공덕과 지혜가 상배(上輩)의 다음이다”라고 하셨다.
'나무아미타불' 육자명호를 늘 염불하시면,
현생에는 업장소멸이 되어 불보살님들의 가피를 받고,
내생에는 반드시 극락왕생하여 성불합니다.
모든 생명들이 코로나와 자연재해로 고통받지 않고 평온하시기를 아미타부처님께 발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