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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관련하여 제일 열받는 자1식!!!!!
게시물ID : sisa_1955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깔대기꽂기
추천 : 0
조회수 : 27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4/12 22:37:19


나에게는 지금 분노로만 가득해

원래 있던 인자함과 자비가 없으므로 음슴체


학교를 갔음 학교에서 만난 후배들에게 투표했냐고 물어보고

투표했다는 애들 있으면 맛난 아이스크림도 사줬음 

물론~~~여자후배들임.. 누굴찍었냐는 물어보지 않았음

자신의 자유이니깐 하여튼 

그런데 어느 남자 후배가

투표안했다고 해서 왜 안했냐고 물어봤음

그냥 뭐 하기 싫어서 안했데 뭐 그래 너가 투표 안하고 싶단 의지도

인정해 줄게 하고 고개를 끄덕였음

이때까지만 해도 난 자비로움을 갖추고 있었음

그런데 이제 시작임거임


내가 과방 구석에 누워서 복학생 신공 아무곳에서나 잠자기를 하려고 

숨어 있었지 정말 숨어 있었던 거도 아니고 다만 구석진 곳에 있었을 뿐이야

그런데 애들이 막 몰려 오더라 후배들 그런데 그냥 있었음


난 상당히 심신이 지친 상태 였음


그런데 애들이 투표 얘기를 하는데

어느 한놈이 그런 얘기를 하는거임


이번 투표율 엉망이라고 20대는 다 개차반이고
우리 나라는 안된다고 쓰래기라고 이런 비평을

졸!!!!라해!! 계속해!! 시1바 그래서 마음속으로

너가 거칠지만 든든하다 시1바

이랬지 공격대다 너가! 투표 시키자!

이런 뿌듯한 마음이었는데

다른 여자애가 그래서 넌 누구 찍었니?

라고 다소곳이 물어봤어

나도 궁금해서 귀를 기울였지 너가 누구를 찍던

넌 장한놈 이다



"나? 투표 안했는데"


난 정신적 공황상태에 빠졌어

뭐지 이 새끼는 이런 생각만 들더라고

그 놈이 계속 이어서 하는 말이

"20대 투표율 안나올줄 알았고 새누리당이 이길 줄 알았는데?"


물어봤언 여자애도 당황하더니 물어보더라굼

"아니 그럼 지금까지 왜 욕하고 난리 쳤던건데?" 여

"그거야 나도 대한민국의 국민이니깐 욕할 권리가 있겠지?" 그1놈

"그런데 넌 지금 국민의 권리를 포기한거잖아" 여

"그냥 기권표 던진거라 하면되지" 그1놈

"허......" 여




난 말문이 막혔고 저 멍청한 논리에 분노해서

뭐라고 하려다가 복학생이 난리 친다 할까봐 참았음










은 훼이크고 폭풍 갈굼을 시전했음

하지만 내 분노는 아직도 죽지 않음


투표도 안해 놓고 이러쿵 저러쿵 떠들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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