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론 2.

"오히려 모든 선택에는 위험이 따른다고 생각하는 것이 옳다. 하나의 위험을 피하게 되면 또 다른 위험에 부딪치는 것은 필연적인 이치이다.
따라서 신중하게 자신이 닥친 위험의 본질을 파악하고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바다가 잔잔할 때는 폭풍이 올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는 것이 인간의 공통적인 약점이다.
졸지에 곤경에 처하게 되면 스스로를 방어하기는커녕 도망갈 궁리만 한다.
...

어려움이 닥치면 누군가가 자신을 일여켜 세워줄 것이라 기대하고 넘어져서는 안 된다."

"운명은 그것에 맞서 견뎌내려는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곳에서 그 위력을 거침없이 드러낸다."

“불가피한 전쟁은 정의로운 전쟁이고, 유일한 희망이 무력에 있다면 무력 또한 신성하다”
- 리비우스 [로마사] -

지금 읽어도 참 좋은 내용의 책입니다.

물론 아부성 짙은 내용도 있지만, 청소년 추천도서 중 하나니 아직 못 읽어보신 분들은 읽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