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날 받은 택배를 오늘 열어봤는데,
퀄리티에 기절하는 줄 알았네요.

상품 설명서 어디에도 "블루투스"라는 설명이 없어서
아이폰용 8핀 유선 이어폰인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실제로 사용하기 위해 연결해보니..
"유선 블루투스" 이어폰이더라구요.

빡쳐서 방금 환불신청했습니다.

근데 더 빡치는건, 환불 사유 그 어느것도 이번 건에 해당하지 않네요.
"단순 변심", "배송 오류", "파손" 셋 중 하나 고르는건데,
이건 그 어느것도 해당이 없잖아요ㅠ

결국 단순 변심으로 환불요청했습니다.
환불 비용이 일부 깎기겠지만, 별수없죠..
하아.. 이런건 처음이네요. 그 어느 상품평에도 이게 유선 블루투스라는 항목은 없었는데..
설마 판매자가 검열하고 지우는 걸까요?

ps.
조금 더 짜증나는건, 분명 별점 1점을 줬는데,
한줄평 다 쓰고 보니, 2점으로 입력되었네요.
배송이 매우 빠르게 온 것 때문에 점수가 올랐던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