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모르네요..

왜 싸웠냐면 얘가 한 2주째 연락을 엄청 안하는거에요

원래 진짜 귀찮을정도로 연락하는 애였는데 2주전에 한번 싸웠음

그때도 왜 싸웠냐면 나보로 살뺴라고 계속함

살이 찌긴함.. 처음 만났을때보다 10키로찜..

친구만나러가는데 알겠다고 진짜 5번했는데 계속 갈굼 그래서 싸웠는데

싸우다 내가 아 이따위로 할꺼면 헤어져 이랬는데

이 소리가 상처가됬나봐요 화해하고 나서 헤어지자고 왜했냐고 자기가 그렇게 쉽게 보였냐고.. 

암튼 그 후부터는 연락이 잘 없음..

물론 동아리 회장 되고(좀 일이 많은 동아리) 교수님 연구실에 책상 들여놓고 공부해서도 있겠지만

내가 보기에는 그보다 성의의 문제인거 같았음

2주동안 동아리 모임, 친구들이랑 노는거 2번 술먹고 놀았는데

그때마다 연락이 잘 안됨 1시간반에 한번? 

나랑 만날때는 폰 존나 보면서..

암튼 그러다 오늘 엠티를 갔음 2박3일

근데 난 몰랐음 전화해보니까 엠티라고 ㅡㅡ 

그랬는데 연락이 또 잘 안됨 싸움 

왜싸웠냐면 내가 연락 그런거 좀 잘하면 안되냐 적어도 문자 씹지는 마라

니 교수님 연구실이나 동아리 모임말고 노는때. 친구만날때나 집에서 고냥이랑 놀때 안씹으면 안되냐

그랬더니 걔가 ㄴㄴ 불가능 확신할수없음

이런 저런 소리하더니 걔가 헤어지자고 함 

나도 빡쳐서 알겠다고 함 

근데 생각해보니 좀 아닌거 같아서 한 5번? 아 존나 개 비굴하네 다시 빌었는데 거절

그리고 밤에 내가 좀 진정된뒤에 농담해가면서 다시 만나자고했는데

결국 승낙..

근데 생각해보니 자존심도 상하고 연락 계속 씹겠다는 소린데 ㅡㅡ 

아 어떻게야하조..

생각해보니 열받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