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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집 다지음.. 마크 서바이벌 플레이 스샷
게시물ID : minecraft_195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연경이꺼
추천 : 4
조회수 : 274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9/15 12:55:14
원래 스샷이 이거보다 훨씬 많은데..
집지을때 찍은것들만 올려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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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떠나서 만든 정착지입니다. 저번에 여기서 끝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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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을 건너면서 만든 다리를 따라가면 원래 집이 나오는데, 여러번 왔다갔다 하면서 상자속 물건들도 다 챙겨왔습니다.
원래 집에 둥둥섬을 힘들게 지어뒀는데.. 그냥 버리기로 했어요 ㅋㅋㅋㅋㅋ 그냥 여기 좋은 집 짓고 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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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에 강도 있어서 사탕수수를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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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도 만들었습니다. 땅을 비옥하게 만드는 법을 오유에서 배우고, 그렇게 크게 만들 필요는 없어서 남는 뒷공간에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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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수박이더라 호박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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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금방 자라는 사탕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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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 씨앗 심다가 지나가는 닭한테 먹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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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제가 횃불을 달려고 땅을 저렇게 만들었는데, 저 땅 바로 밑에는 밀이 자라긴 하는데 재배할 수 있는 만큼 안 자라요.
오른쪽에 떠 있는 땅 밑부분 잘 보시면 안 자란게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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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료 현황.. 당시엔 뭘 염색할 수 있는지 몰랐지만 일단 열심히 모았습니다.
이제 집을 지어볼 겁니다.
자원 부족할 거 같다고 안 지으면 평생 못 지을거 같아서 그냥 그때그때 벌어서 짓자는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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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지을 터를 근처에 제일 높은 언덕으로 정하고 그 부근 나무를 베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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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도 평평하게 정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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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다싶어서 한 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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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뭐.. 
저기 보이는 기둥은 제 정착지 위치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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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충분하겠지??
옆은 투매니 모드 때문에 뜬 건데, 너무 자원캐기가 힘들어서 깔았다가 막상 실체를 보니 쓰면 안 될거같아서 안씀..
조금씩조금씩 끌어 쓰다가 나중엔 의지하게될까봐..
용암 신기해서 한번 빼 보고 이후론 한번도 한 뺏음요 믿어주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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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지을 떈 토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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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정도 크기면 되겠군.
토대는 어두운 톤이 멋있어서 가지고 있는 나무중 제일 어두운 가문비나무를 썼는데 하나도 안 어두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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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를 만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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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디테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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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저기 먼지쌓이고 거미줄 칠 것 같다.. 뱀 기어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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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대를 가운데를 비워두고 채웠습니다.
가운에에 뭔가 할 게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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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지 근처에서 점토 천지인 섬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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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보니 저렇게 이쁜 색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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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은점토' 는 염색이 가능해서 나중엔 무슨 색이 필요할지 모르니 굳은점토만 파냈습니다.
점토로 무슨 집을 짓냐 비오면 녹아내리겠다 생각도 했는데,
점토는 곡괭이로 파지는 걸 보니 딱딱한 재질이라 믿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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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흰색, 갈색, 회색, 빨간색, 주황색, 굳은점토(염색안된 기본색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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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이 제일 이쁘니 일단 벽을 짓고 봄. 건축 계획따위 없었음, 그냥 가운데에 뭔가 하려는 것 말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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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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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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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은 안만들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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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랑 유리 판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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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판은 어떻게 쓰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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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유리로 하기로 결정하고, 유리끼리 붙이면 어색한 모서리 부분은 기둥으로 막아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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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문을 달았는데... 왜안열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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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로가 필요한가 해서 한참 헤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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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앞에 감압판만 있으면 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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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과 나무 뚝딱~
좀 더 높이 자랐으면 하는데.. 베고 다시 심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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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맵 모드를 설치한걸 보니
점토 섬을 찾다가 마을 두개를 만나고 피라미드 두개를 만났지만 결국 죽어서 집에 돌아온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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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엔 베란..다 인가 발코니인가.. 집밖으로 튀어나온게 발코니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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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내 방으로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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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보호를 위해 창문은 없지만 햇빛만 들어오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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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서 .. 아니 발코니에서 본 집 모습 (아직 다 안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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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울타리로 기둥도 만들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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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이래서 즉흥적으로 막 지으면 안됩니다.
제눈엔 미친듯이 거슬려서 저런 걸 보면 못참음 무슨 착시현상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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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워 해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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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까지 전면 모습. 밖에서 보면 노랑 갈색 흰색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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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서 보면 빨 주 노 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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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대를 넓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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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지고있는 염료로 염색을 해 봤는데..
한복 색깔같지 않나요?ㅋㅋ
근데 이미 빨주노 색으로 지어서 그닥 필요는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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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토를 구하러 말을 타고 가면,
제가 만들어놓은 말 가둬놓는 자리가 있어요 저번에 그냥 풀어뒀다가 말이 용암에 빠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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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너 누구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에 왔을 때 타고 와 놓고는 까먹고 그냥 돌아온듯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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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둘이 놀고 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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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좋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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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를 피라미드 밑에서 구해오긴 했는데 어떻게 쓰는지를 몰라서.. ㅋㅋㅋㅋ
진짜 별짓거리 다 해보다가 그냥 레드스톤 횃불로 건드리고 도망가면 되네요 난 또 건드리면 바로 터지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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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개를 같이 두고 터트린다고 같이 터지는게 아니라 시간차로 터지더군요,
그래서 마지막에 터진게 그 전에 터져서 나온 자원들을 다 없애버림.. 그러니 하나씩만 터트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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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판을 달아보니 괜찮은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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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유리판은 저렇게 유리보다 불투명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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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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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도 새로 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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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인크래프트 집에서 빠질수 없는 지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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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파던 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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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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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ㅏ... 왜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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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내가 제일 싫어하는 용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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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이 보이는 밑을 막고, 지하실 첫번째 방의 완성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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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에서 도움을 받아 지하실에 잔디를 깔기 위해 판 구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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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이렇게.. 밑부분은 원래 흙이었는데 다 자라고 나서 나무를 이어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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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층까지 올라온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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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과 대문까지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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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그.. 뭐라하지.. 그냥 현관이라 하나? 아무튼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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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가 어느새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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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가 생각해낸 굴뚝인데, 연기는 빠져나가고 빗물은 굴뚝을 통해 들어오지 않습니다.
..... 아이고 의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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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의 벽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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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 옆 사암으로 만든 소파.. ㅠㅠ 와 테이블, 저 검은건... ...  TV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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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침실. 카페트도 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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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침실 옆 작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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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에 문열리는 신발장도 만듬. 그런데 신발이 없음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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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에서 자는 첫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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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장식도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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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하고 보니깐 조잡한 느낌이..

다 짓고나서도 그냥 밖에서 자는게 함정.
내 집을 지었다기보단 그냥... 서버에 건축물 지은 느낌..

그냥 저런 건물 많이 지어서 도시 느낌이라도 나도록 할려구요.. 


혼자지내니 외로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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