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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에 어머니 도플갱어를 본적이 있습니다 (경험담)
게시물ID : freeboard_19569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231
추천 : 0
조회수 : 28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1/03/22 23: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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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어릴때 엄마친구인 아줌마네 집에 놀러간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놀고 시간을 보내다보니 어느새 해가 지고 어두워지기 전에 푸르스름한 시간있잖습니까? 대략 저녁쯤이었어요 그런데 아줌마네 집 인터폰이 울렸고 엄마의 얼굴이보였어요 얼굴의 특징과 헤어스타일..머리끈까지 전부 똑같았고요 닮은 사람이라고하기에는 옷조차 같았습니다 저는 인터폰을 보자마자 이상하게 소름이 돋았고 그때 당시 엄마가 한시간정도 보이지않았어서 일이 있어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는건가 싶었습니다 이쯤되면 수상한데 그때는 어려서 눈치채지 못했지요 아무생각없이 저는 엄마라며 문을 열어달라고 그땐 키가작아 주변 어른들에게 부탁했는데 우리 엄마가 아니라고 문을열어주지 않았고 다들 조용히 울리는 인터폰을 저 도플갱어같은 사람이 가길바라며 기다렸어요 그때 인터폰의 화면도 파랬고 갑분싸해지면서 웬지 오싹한 분위기였습니다 다행히도 문을 열어주지않았고 도플갱어같은 사람은 인터폰을 지나쳐 사라졌어요 그리고 엄마는 아줌마네 집 안방에서 대화를 하고있었습니다 분명 인터폰너머에서 봤는데 말이죠 저는 그 상황이 너무 무서워서 엄마품에 달려가 안겼었어요 그 인터폰너머 도플갱어는 대체 뭐였을까싶네요... 만약 문을 열어줬다면 어떻게되었을지 무섭고요 아직도 의문 투성이긴하지만 그냥 생각나서 주저리 써봤습니다 

절대로 주작이 아니며 지금까지도 무섭고 가장기억이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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