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하면 안되는거 없다. 너가 더하면되나해서 했던거 배로 노력한 건 아무 소용없는 일이다. 왜냐면 너는 타고난 애보다 그쪽에 대해 못가지고 태어났으니, 정확히 말하면 "니가 했던거"의 배로 노력하는게 아니라, "그 친구보다" 배로 노력해야 등이라도 보면서 달릴 수 있고 수십배는 노력한다고 생각하고 해야 간신히 보조 맞출수 있을거다. 근데 사람들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만하면서 안하니까 결국 못하는것처럼 보이는거다. 그리고 그렇게 해보지도 않아놓고서 안되는것, 못하는것 = 불가능이라고 결론짓는다. 니가 "네가 했던거보다" 배로 노력해놓고 만족하고 있는순간에도, 결과적으로 너가 속력을 2배 올려도 이미 그것보다 더 빠르게 달리고 있는 그 친구와의 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는거다. 또한 타고날때 부모님이 준 베이스는 그렇다치고 경험치의 축적은 다르다. 공부를 예를 들면, 공부 잘하는 애들 태어날때부터 '공부 잘하는법' 알고 태어난거 아니다 어렸을때부터 자라온 환경에서 습득한게 있고, 하다못해 위인전이라도 한권 더 읽었을 수 있다. 남들 어디 뛰어다니면서 체험활동할 동안 초등학교 때부터 학원 다니고 과외 하면서 한문제라도 더 풀려고 노력하고 걸을 때도 머릿속으로 계속 머리를 굴리고, 열심히 숙제하고, 나름대로의 노력이 몇년씩 쌓여서 고등학교 되면 책을 읽거나 수업을 들을 때도 받아들이는 양이 다르거나 하다못해 참고서를 읽어도 머릿속에서 정리되는 수준이 다르고, 문제 풀 때 직감 자체가 길러지는거지, 태어날때부터 그렇게 태어나는 경우 천재 외엔 없다. 수능에서 잘 찍는게 중요하다고 하고, 실제로 공부 잘하는 애들이 찍는건 맞는 경우가 많다. 그게 다년간의 노력으로 길러진 직감이다. 결과적으로 직감도 기를 수 있다는 거다. 이건 스포츠선수들의 반복훈련이나 영화판에서 오래 굴러먹은 감독들도 주장하는 바와도 일치한다. 그니까 다시 말하면 너가 그 뛰어난 친구보다 "잘할 수 있을 정도로" 열심히 노력하면 잘할 수 있다. 그렇게 못하니까 문제지. 불가능해보인다고? 그럼 그렇게 믿고 포기하는게 맘 편하다. 평생 자위질 하기 딱 좋은 상황이거든. " 어차피 나는 태어난게 다르고 그동안 살아오면서 쌓아온게 없어서 같은 노력해봐야 쌓는 경험치는 더 떨어지기 때문에 죽을똥살똥 노력하지 않으면 평생 뒤쳐지는 인생이야. 피똥싸면서 노력하기 싫어 ...........아 그게 아니라 그건 불가능한 일이였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