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하기 싫은게 아니고 그 누구보다 간절히 이성을 갈망함

근데 개그센스가 바닥이거나 어쩌다 한번 먹힌 개그를 계속 들이밀면서 다른 사람들이 한두번 터진걸 단물 쓴물 다 빠지고 말라비틀어질때까지 써먹으려 함

그런데 개그센스를 비롯해서 여러 분야에서 그걸 누군가 지적을 하면 혼자서 되게 상처 받음
하지만 고집이 심히 강해서 자신은 잘못된게 없다고 생각하고 고칠 생각은 하지 않음

세상은 하루가 빠르게 변화하고 새로운 이슈가 쏟아지는데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거나 받아들여도 이상하게 어레인지 해서 '이걸 못 살린다고?' 싶은 수준의 이슈였던 무언가를 만들어버림

말장난식 아재개그 치는 부장님이 그래도 나쁜 사람이라는 소리는 안 들리는게 그래도 '요즘 젊은 사람들은 이런걸 좋아한다던데' 하면서 나름의 연구를 해서 테스트도 해보고 그 중에서 반응이 괜찮은 결과물이 나올때 까지 타인과 소통하기 위해서 새로운 시도를 함

그런데 모솔이나 오랜기간 솔로인 연애경력자는 과거의 영광에만 집착하는 경향이 강해 보임

물론 그런 구데기급 센스를 가진 사람도 연애를 하는 사례도 있기는 한데 센스가 구데기인 대신에 개쩌는 장점이 있어서 그런거임

막말로 여자들 중에 박보검이나 차은우 같은 얼굴 싫어하는 여자들도 있는데 그러면 우리는 얼마나 싫어할까를 뒤집어서 생각해보면 그런 얼굴도 못 가졌는데 센스랑 성격은 개판이고 고집은 또 드럽게 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