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폴로 명실공히 짜먹는 타입의 식품에서는 아폴로를 능가하지 못했던.. 아폴로를 먹을때 고수는 대롱안이 깔끔하게 비어있으나 대부분은 구석구석 잔재가 남아 안타까웠다.. 아예 입안에 넣고 먹었던 적도..
2. 쫀디기 아~ 수많은 아류작과 자매품을 남긴 쫀디기. 쫀디기를 먹을때는 지켜줘야 할게 있었다. 구워야 맛있는것과 날것으로 먹어야 맛있는 것을 구별할 줄 아는 정도의 쎈스! 아래의 것은 구웠을때 특히 맛이 좋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3. 피져 막대스틱 모양의 씹어서도 빨아서도 끊어서도 맛있게 먹던 피져
4. 스낵류 추억의 과자 쌀대롱.. 이걸 보니 생각나는데 밭두렁이 가축사료를 가공한것이라 먹으면 안된다는 소문이 돌아 밭두렁 불매운동이 발발했으나 그 맛의 중독된 몇몇 학우들은 깡좋게도 사먹곤했다;;
이건 초코 면 인데.. 둘 다 맛은 조금 비슷했는데 굳이 난 검은색만 먹고 싶었다 ㅇㅅㅇ..
요건 월드컵 쥐포.. 월드컵의 대표작.. 얇고 넓어서 여타 딱딱하고 형태 안좋은 쥐포보다 선호했었다.
5. 사탕류 하나사면 넷이먹던 이것.. 우리동네에선 신호등 이라고 적혀있었지만..^^;
마지막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맥주캔디.. 맥주맛도 몰랐을 꼬맹이들은 이걸 맥주맛으로 알았을까?;; 하얀 거품 부분이 빵빠레의 아랫쪽 샤베트처럼 가장 맛있는 부분이였다.. 문득 불량식품 가게를 지나치다 봐서 씁니다^^.. 솔직히 맛만좋구.. 아직두 별탈 없는데 왜 불량식품 이였는지는 모르겠어요. 어린시절로 돌아가게 된다면 같이 나눠먹고 싶은 친구들이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