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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ream_19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ooker
추천 : 0
조회수 : 26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8/21 03:16:21
  그곳은 성당이였다.
무대를 제대로 꾸며놓은 곳의 뒤편에서 얼쩡거리다가,
 입구쪽, 그러니까  들어오는 쪽에서  들어가려는데,
내 뒷편에서  신부님과 복사들이  빛과함께 들어오신다.
내가 길을 막고 있어서,
 주변 분들이 날보고  얼른 비키라하고,
 지나다 신부님이 날 보시곤 의외란 듯 살짝 미소짓고 지나 가시고,
  레지오마리에 수녀님이 손짓으로  날 부른다.
 그 자린 수녀님들이 앉던 자리.
  눈을 감고 다른 생각  중인데,
잡담하는 소리와 함께 주변에 선배님들이 몰려오신다.
 미사는 어느새  복음낭독이 끝나고,
강론  할 차례인데,  강론을 건너 뛰고  진행하신다.
  이제 영성체 모셔야지하며 기다리는데,
꿈임을 자각해버림

  꿈속에서 미사 집전하시는 신부님을 볼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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