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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게시물ID : humorstory_1958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띨띨이에욤
추천 : 13
조회수 : 56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08/25 10:11:26
어제밤에 오래간만에 친구들과 술약속이 잡혔다.

친구중 한명이 회한사바리에 소주한잔하자고해서 횟집으로 발길을 향했다.

값비싼 모듬회를 시켜서 분위기를 한껏 즐기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그때였다.

횟집 바로 문앞에서 사장님과 어떤 취한 아저씨랑 언성을 높이며 다투기 시작했다.

꽤 상황이 심각해서 우리는 문을 주시하며 상황을 파악했다.

취한 아저씨는 웃통을 벗으며 수족관에 들어가려고 하셨다.

사장님은 취한 아저씨를 말리면서 경찰을 부르겠다고 하시며 상황은 심각해져갔다.

"경찰불러봐 ㅅㅂ 난 들어가야해!"

"왜자꾸 들어가려하시냐구요 물고기 다 죽는다구요!!!ㅡㅡ"

웃통을 벗은 수족관에 들어가려던 아저씨는

그 후 이렇게 진지하게 한마디 하셨다.

"야 나는 전생에 옥돔이였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웃겨염?
술다뿜고 진짜 많이 웃엇쪄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웃긴다구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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