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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계] 1장 승전계(2)
게시물ID : phil_12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돌곰
추천 : 2
조회수 : 59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9/09 11:34:39
안녕하세요. 한분이라도 읽으시는 분이 있으면 계속 연재하려고 했는데, 한분은 리플달아주셨고, 
한분은 추천해주셔서 2편을 연재합니다.
음슴체를 쓰려고 했으나, 저만 재미있고 다른 분들은 재미없는 것 같아서 그냥 쓰겠습니다.


◆ 차도살인(借刀殺人) : 칼을 빌려서 사람을 죽인다.

차도살인. 많이 들어봤을 것입니다. 
이것의 유래는 북송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삼축기입니다.
그의 정적들이 범중엄을 죽이고자 합니다. 
그래서 그가 전쟁경험이 전혀 없다는 것을 이용해서 군사력이 강한 서하를 정벌하라는 임무를
부여하게 하여 그를 죽입니다.

내가 힘이 없으면 남의 힘을 빌리면 되고, 내 능력이 부족하면 남의 칼을 빌리면 된다는 것이
바로 차도살인의 핵심입니다.
차도살인의 핵심은 차도, 즉 칼을 빌리는 것입니다.

차도살인은 요즈음에도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헤어진 남자친구 또는 여자친구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서 연락처를 인터넷 상에 올리는 짓도
차도살인지계의 하나지요.


◆ 이일대로(以逸待勞) : 쉬고 있다가, 피로에 지친 적과 싸운다. 때가 올 때까지 기다려라.

후한시대, 황보숭이 반란군이 피로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반란군을 물리친데서 유래했습니다.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싸우므로, 적군이 피로할 때까지 최대한 기다린 다음에 싸우는 것입니다. 
힘있다고 좋은 상태와 좋은 기세를 가진 적과 바로 싸우려고 하지말고, 
상대방의 기세를 꺽고 지치게 만들어서 말려죽이는 방법입니다. 
결론적으로 급하게 움직이지 말고 나와 적의 장단점을 파악해서 움직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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