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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대형 경제 쓰나미가 오고 있다.
게시물ID : sisa_1958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펌생펌사
추천 : 4/4
조회수 : 48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4/13 01:38:35

이번 대권을 거머쥐는자는 독배를 마시는 것과 같다. 이번 19대 총선에서 과반의석을 확보하지 못하고 닭그네에게 과반 의석을 넘겨 준 것이 못내 마음아프다. 지금으로서는 박그네 대세론이 압도적이고 이것을 무너뜨릴 이슈가 없다. 문제인은 이번 총선에서 이미 영남의 득표력에 한계를 보였고 기타 영남권 인사들은 자기 살기 바쁜 것 같다. 그래서 이번 대선에서 문제인이 호남이나 수도권 기타 충청 강원에서 획기적인 득표를 한다는 것은 더욱 더 기대 난망이다. 아마 호남에서 박그네와 1대1로 붙는다고 해도 50대50이 될 공산이 크다. 호남은 지역경제 발전에 목말라 하고 있다. 그 예가 광주의 이정현과 오병윤의 접전이다. 수도권에서는 호남표도 갈린다. 문제인이 전혀 호남에 기여한 바도 없고 오히려 호남 정치인에게 이중적인 공천잦대를 들이 댄 것은 호남인들에게는 비호감이다. 수도권에는 오히려 박그네에게 리드당할 확율이 크다.그래서 문제인은 버려진 카드나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안철수를 보자. 그가 부산출신이라는 점과 대중적인 인지도와 호감도. 표의 확장성은 문제인과 비교할 바가 아닌것은 인정하지만 그의 정치성향이 무엇인지 지금으로서는 막연하다. 만약 그가 새누리당과 동일한 연장선상에서 특정계층을 위한 정치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슬쩍 엿보이기라도 하면 진보진영의 많은 유권자는 투표권 행사를 포기 할 가능성이 많다. 또한 우리는 본인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지금부터 김치국물부터 마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자 이제부터 이번 대통령에 당선되는 사람은 왜 독배를 마셔야만 하는 가를 설명한다. 그 독배라는 것은 다름아닌 대한민국 경제다. 현재 대한민국 가계부채는 1000조이며 공기업 부채가 약 600조,국가부채가 약 400조로 1000조에 육박한다. 특히 가계부채는 주택담보로 빌린돈이 600조이상인데 올해말부터 매년 200조씩 원금을 내야 한다. 명박정권 내내 인플레이션으로 실질소득은 감소되고 있으며 기업의 인원감원, 베이비 부머의 은퇴 이후 대부분 자영업으로 뛰어들고 있는데 85%이상이 망한다고 한다.은행이 자영업자에게 대출해 준은 200조라고 한다. 물론 이 거대한 부채는 이명박정권에서 약 100%가까이 증가했다. 쉽게 말해서 전정권까지의 빚이 500조였다면 이명박 정권에서 500조 가까이 빚이 증가했다는 것이다. 뉴타운, 4대강이니 뭐니 한다고해서 혈세로 흥청망청 한 것이다. 자 한번 생각해보자, 올해말 부터 돌아오는 주택담보 대출의 원금+이자를 갚을 능력은 있는지...올해는 용케 넘겼다 하더라도 내년에 돌아오는 원금200조는 어떻게 할 것인지... 그리고 내후년의 200조는 갚을 수 있는지.. 물론 이자는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그리고 자영업자의 85%가 망한다면 170조 정도는 도저희 갚을 수 없는 상황인데 자영업자가 어떤 선택을 할까? 아마 집을 내놓을 공산이 크다. 이렇게 되면 가계대출자 + 자영업자들이 앞다투어 집을 내놓게 되고 부동산은 붕괴된다. 많은 집들이 경매로 나오고 대출해준 은행은 부실화 되고 외국인은 투자금 챙겨서 떠나고 신용평가사는 대한민국 신용등급을 강등하고 결국 외환위기를 맞을 수 밖에 없다. 이런 사태는 김대중 할아버지가 살아돌아온다 해도 해결 못한다. 과거 IMF같이 금방 극복할 수 있다고? 이번에 외환위기를 맞는다면 세계 경제불황과 금융위기가 더해져 조그만 정책실수에도 회복불능의 상태로 떨어질 수 있으며 많은 국민이 심각한 자산디플레 현상을 겪을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절망적인 상황은 수많은 자살희망자를 양산하여 한강에 줄서서 기다리는 상황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이번 대통령은 누가 되더라도 명박이가 싸놓은 똥 치우기 바쁘고 욕은 욕대로 먹으리라 본다. 그렇다면 차라리 이번 대권은 쉬는 것이 진보진영에 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주식할 때 쉬는 것도 투자다.이제 대한민국 경제 수명은 얼마 안남았다. 서프 노빠,유빠,민빠들 너무 싸우지 말고 가족과 사랑을 나누고 직장에 충성하고 있으라? 대형 경제 쓰나미가 오고 있다.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3&uid=108565 http://www.seoprise.com/etc/u2/71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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