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롯데몰 인근에서 오늘 아침부터 갑자기 나타나서 배회하고 있는 냥이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6~7개월로 추정되는 남아이고 중성화는 되어 있지 않습니다
혹시나 해서 병원 다녀왔는데 외관상으로 보이는 질환은 없다고 합니다.
치아,피부 상태 모두 좋다고 하네요.
심장사상충약은 발라 주었습니다.
의사선생님도 그렇고 고양이 키우시는분도 그렇고
사람손 탔던 고양이라고 합니다.
하루종일 회사주변에서 다니는 사람마다 쫒아다니던 아이입니다.
사람을 많이 좋아해요.
저도 고양이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끝까지 책임질 자신이 없어서 고양이를 사랑하시는 다른분께서 함께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