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전쟁이 남. 남편은 몸을 다쳐서 보호소에 있고 저는 군대를 감. 겁나 남녀평등한 세계관인듯. 대충 내 유니폼은 만달로리안이나 둠가이 같은 짱짱쎄 아머 유니폼. 진흙속을 구르고 제 몸은 몸짱이 되고 어차저차 보호소로 되돌아 옴.
남편이 반겨주길 기대하며 보호소로 돌아왔는데 남편이 안보이는 거. 분명 옷이랑 가방는 울 남편게 맞는데. 점심시간이라 밥 먹으러 갔나 생각하고 기다리려니 옆에 아저씨가 그냥 가라고 함. 돈을 쥐여주며 왜 그러냐고 말해달라는 찰라에 남편이 들어오는데 어떤 년 손을 잡고 들어오는거. 전쟁에 남은 내 몸의 흉터를 보여주며 니가 어떻게 그럴수가 있냐 등 흔해빠진 대사를 읊으며 풀 파워로 그년이랑 남편 뺨 후려침. 그년이 울면서 도망치는데 남편이 그년한테 가는거임.
여기까지는 아침 드라마인데 갑자기 분위기 싸이코 댐. 분노에 나이프를 움켜쥐고 년놈들 찾으러 내려감. 노래는 둠가이 메탈이 나오기 시작함. 우왕우왕 사람들을 헤치며 아 죽여야 하는데 라고 매우 아쉬워하며 잠에서 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