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폭탄으로 변해서 날 죽이면 되잖아."
"복잡한 기계 장치나 총기, 폭발물 같은 화학 물질등은 재현할 수 없지만,
금속으로 된 고체 도구는 가능하다."
"예를 들면?"
"칼과 같이 찌르는 흉기들."
- 존과 터미네이터의 대화, 터미네이터 2 : 심판의 날 中
이런 대사가 있잖아요
생각해보면 총 정도는 총알만 갖고있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몸 일부를 복잡하게 총 모양 그대로 만들 필요까진 없고
그냥 총알에 맞는 긴 구멍으로 만들면 가능할거같은데...
공이는 긴 구멍 안에 또 얇게 바늘처럼 모양을 만들면 되고요. 그리고 그 얇은 바늘로 총알을 빡 치면 총이 나갈거같아요.
... 터미네이터니까, 바늘로 총알을 빡 칠만한, 그정도 힘은 있겠죠 뭐
아 생각해보니 강선도 있어야하네... 강선 정도의 세밀함은 구현하지 못하는걸까요?? 아니지 사람 몸도 거의 똑같이 배껴내는데 못할리가...
에라모르겟다
사실 영화일 뿐이라 진지먹으면서 볼 필요는 없지만,
재개봉기념으로 OCN에서 틀어줄길레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해봤씁니다.
고등학생때 보고 그 이후론 처음 보는데 나이들고 보니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어서 재밌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