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중국인들이 많아서 그런가 새로 생기는 식당들은 레알 중국음식파는 그런 집들이더라구요
가보고는 싶은데(궁금증+양꼬치를 사랑하는마음+고수러버 등등) 기회가 없어서 머뭇거리다가....!
같은과에 중국인 유학생 언니덕분에 마라탕 열풍이 불어섴ㅋㅋㅋ 다함께 가봤어요ㅋㅋㅋ
한국어 메뉴판은 따로 말해야 주시는 그런 식당이었는데 처음이라 그러니깐 막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진작 도전해볼껄 후회되더라구요ㅎㅎ
먹고싶은 재료를 골라담고 무게로 계산한다음에 매운맛을 선택하면 만들어주는 그런 시스템이었는데 이것저것 담다보니 만원이 넘어가더란..... 고기도 안넣었는데...ㅠ!
비싼가격이었지만 건두부피도 좋고 중국식 넓은 당면도 좋고 이래저래 취향 저격 이었습니당.
다들 이건 소주 각이라며 딱 한병 시켜서 4명이서 나눠먹었어요ㅋㅋㅋ 전 원래 소주는 잘 못마시는데 아주 그냥 술술 넘어가더라구요ㅎㅎ
조만간 또 방문할 예정입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