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desofTime 선수가 대회에서 쓴 (http://hs.inven.co.kr/dataninfo/deck/view.php?idx=51532) 을 살짝 변형한 덱입니다.입맛에 따라
별똥별이 없어도 휘둘과 연계하여 필드를 클리어할 수 있는 탈노스 1장
상대의 큰 하수인을 자연화 소모 없이 제압하기 용이한 나이사 1장
딸피 앞에서 네놈추를 연발하던 돌냥에게 빅엿을 심어줄 수 있는 생명의 나무 1장
덱의 존재의의이자 맞탈진전에서 캐리를 보장하는 말로른 1장
(이걸 써먹기 위해 고심해서 나온게 이 덱이라는건 함정)을 넣고 야포를 빼서 완전히 버티기와 탈진을 노리는 덱으로 변형해 보았습니다.
주요 콤보로는
독성 씨앗 + 별똥별 (9코스트로 필드 클리어)
독성 씨앗 + 탈노스 + 휘둘러치기 (10코스트)
독성 씨앗 + 자연의 군대 (10코스트)
위 세 콤보 후 화산의 나무정령 (거의 노코스트로 나가는 경우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정도가 있네요.
기본적으론 힐하고 정리하면서 탈진전까지 끌어가주는 운영을 해 주시면 됩니다.
핸파는 덤이기 때문에 상대 핸드를 당장 터트릴 수 있거나 드로우를 보지 않으면 답이 없는 경우를 제외하면 점쟁이와 숲뜰지기는 신중하게 사용해주셔야 하고..
초반에 할 게 없어서 어흥만 누를 때라던가 경우에 따라선 숲 뜰지기로 마나 부스팅을 고르는 것이 이득일 때도 있더군요.
일반에서 한참 굴리다가 세기말이겠다 랭크에서도 써먹어봤는데 의외로 이기는 경기가 있었습니다.
두어시간동안 5급에서 8급으로 폭업을 한건 비밀상성은 좀 타는 편인데 위니 위주의 덱은 상대하기 힘들고, 냉법처럼 버티거나 패를 모으는 빅덱일수록 할만한 편입니다.
패 꼬인 미드드루인 척 코스프레하다 탈밍아웃하는 그 재미란...
말로른이 나왔는데 도저히 써먹을 건덕지가 없다
신박한 덱을 해 보고 싶다
또는 세기말에 끙끙대는 다른 유저들을 위해 자비롭게 길을 내어주고 싶다 하시는 분들께 강추합니다. 재미 하나는 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