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신도시에 살고있는 30대중반을 향하는 남자옵니다.
살을빼면서 운동하려고 자전거를 샀지만
김포신도시에서 한강까지는 30km 실제로 타보면 32km 정도인데요
그래서 아라뱃길까지 차를타고가서 자전거로 갈아타고 17.5정도인가..그정도를 자전거로 타고 가는데요
오늘 아침엔 딱 40분이 걸리네요
좀더 노력하면 35분까지 진짜 열심히 달리면 가능할것같습니다
헌데 요즘 이 거리가 짧다고 느껴지네요
너무 토크로 타면 무릎이 약간 시려져서 그건 좀 위험할것같고
딱 24키로 정도면 딱 좋을것같은데 그게 애매합니다.
집에서 서울로 가는건 방향상으로 ↘이방향인데요 바람은 ↗이쪽 방향입니다.
문제는 이게 실제로 탈때 완전 역풍보다는 좋지만 느껴지는게 순풍도 아니고 역풍도 아닌 그냥 무풍정도로 느껴진다는겁니다.
하지만 가는건 어떻게든 가는건 전혀 문제가 아닌데요
올때 느껴지는 역풍이 정말 엄청납니다.
계속 속도 내다가도 갑자기 바람이 확 몰아치면 이게 의지까지 꺽어버리더군요
거기다 조명이없는구간도 있고요 일단 한번 도전해볼까요 ㅎㅎ...
바람이 겨울엔 ↘ 이방향으로 불때도있던데 항상 한국은 동풍이 부는건가요?
지금은 거의 동풍아니면 북풍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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