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리플들 보면서 기가 막힌게...
 "저런 식의 슬라이딩 안하는 팀 어딧나요?" 
라는 글을 확인했음. 

내가 분명히 말함.
저런식 슬라이딩 하는 팀 없음.
김강민 살인 테클을 연상시키는 슬라이딩을 모든 팀에서 한다면 2루수, 유격수 남아나지 않음.
저런 플레이를 하는 목적은 딱 두가지.
하나는 상대 수비에게 겁을 주고 실수를 유발하는 목적.
다른 하나는 진짜 선수를 보낼려고 하는 것.
위의 두가지 목적 중 어떤 것이든 분명히 말하지만 "선수"라면 해서는 안되는 "비열하고 저급한" 플레이임.

김강민은 선수로 보기엔 비겁하고 양심이 없다고 봄.
그것도 포스트 시즌도 아닌 정규시즌에...

근성 넘치는 플레이로 넘기기엔 너무 비열함.
살인테클 2루에서 했다고 경찰에서 잡아가진 않음.
하지만 선수라면, 또 인간이라면 페어플레이 정신에 입각하여 실력을 겨뤄야함.
야구는 격투기가 아니니깐.

참고로 빈볼 던져도 경찰에서 잡아가진 않음.
방금 김강민은 빈볼보다 더 비열한 행위를 했음.

사직에서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