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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지정 폭력예방교육을 보다가 떠오른 생각.
게시물ID : freeboard_19597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Y
추천 : 1
조회수 : 21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1/04/30 15:56:14
종합폭력예방교육을 보고 있는데요,
지금은 성폭력&성희롱 파트를 재생해주고있는데요,
그 중 "성적자기결정권"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네요.

화면에 나오길 "지금 우리 사회의 성적자기결정권은 평등한가요?"
라고 나오는데..

저는 당당하게 "아니요"라고 말하고 싶네요.
지금은 '남성에게 한없이 불리하게 적용되는 사회'라고 말하고 싶어요.

막말로 현재 사회는,
바에서 눈이 맞은 한 남녀가,
모텔에 들어가서 하룻밤을 맞이한다고 해도,
나중에 수틀리면 여성측이 남성을 '성폭행 가해범'으로 신고할 수 있는 사회니까요.

이를 방지하고자 별의별 대안이 나오지만,
영상 촬영은 범죄이고,
음성 녹취는 이제 범죄가 될 것이고,
계약서와 같은 문서는 법적 증거로 의미가 없으니까요.

........근데 답이 없군요.
사실, BDSM의 "안전단어"를 도입하면 어떨까 싶어서 글을 쓸까 했는데,
다시보니 무의미 하네요.
아무리 관계 중 둘중 한 사람이 마음에 안들어서 '안전 단어'를 외쳐서 멈췄다고 한들,
나중에 한 사람이 '그런 적 없고 나를 끝까지 범했다'고 일관적으로 주장하면, 증거로 채택되니까요.

답이 없군요, 이 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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