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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생생했고 기억나는 꿈 하나
게시물ID : dream_1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는간디다
추천 : 0
조회수 : 18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13 13:16:30
고등학교때 꿨던 꿈인데
아주 생생했고 아직도 기억나는 꿈이네요.

어두운 밤이었습니다.
중학교 교문으로 들어가면
살짝 위로 올라가면 운동장 그리고 학교가 있었습니다.
학교가 가로로 긴 건물이어서 층마다 복도가 한개였고
좌우 가운데로 계단이 있었습니다

아무튼 학교 내로 들어가니
밤빛이 복도를 비추고 있었죠
전 그 1층 복도를 걸어가면서 교실 창문을 통해
교실안을 봤습니다
 
각교실마다 있었던 대형TV 아시죠?
지지직 거리는 화면만 나오고
교실안에서 어두운 시체들이 교실 책상위 바닥에
널브러져 있었습니다

2층 3층 동일했습니다 창문을 통해 바람이 들어오고
커튼이 휘날리는 것 외엔 똑같았습니다
교실 안에는 들어가진 않았고 무슨 이유였는지

층을 올라가면서 교실 하나하나 창문을 통해 보면서
지나갔습니다

5층 마지막 교실을 보고 지나가려고 하는데
거기서 그 널브러져 있던 검은게 하나 움직이더니
저랑 눈이 마주쳤습니다

전 놀라서 바로 옆에 있는 계단을 통해 내려가고
뒤에서 쫓아오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교실 안에 있던 시체들이 나오더라구요
  
건물 밖으로 나왔는데 교문이 없어졌습니다.
학교 건물 한바퀴를 돌아도 안보였습니다.

저에게 다가오는 시체. 좀비라 해야겠네요
겁에 질려져 울타리에 등을 기대고 있었습니다
울타리는 제가 넘을 수 없는 높이였습니다
  
어느 한 사람이 뒤에서 절부르더니
위에서 손이 보여 잡았습니다.

그 지하주차장과 같은 환기구 위였고
울타리를 넘어 울타리 뒤로 숨어 그 좀비들을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끝이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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