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모르겠는데요.
저번주? 부터 뭔가 이상하다는 걸 갑자기 느끼게 댐.
오른쪽 눈 시야 가장 끝 5시 방향으로 반투명한 검은 점같은게 생김.
대충 눈 치켜뜨고 왼쪽 구석을 쳐다보면 이 반투명한 검은 점은 시야의 중앙으로 온다는 느낌이 듬.
검색해보니까 비문증이네요.
별다른건 아니고 눈의 노화라고 함. 걍 익숙해지면 된다고 함.
노화라니.. 여보시오.. 젊은이에게 노화라니.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다음달에 의료보험 가입 되는 순간 안과 가보겠습니다.
왜냐면 3달전까지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이란 약을 먹었었는데 이 놈 부작용으로 황반병증이 생길 수있다고 전문의가 안과 1년 안에 함 가보라고 했었음.
클로로퀸은 세네달? 먹었던 것 같고. 약 바꾼지 3달 된거 같지만. 괜히 불안하니까.
한국이라면 내일 당장 병원 가는건데 엿같은 미국 같으니라고.
이게 보인다는 걸 인식하게 되니까 매우 신경이 쓰이는군요.. 짜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