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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갔따왔으용~(주저리주저리)
게시물ID : freeboard_19603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치원때얼짱
추천 : 2
조회수 : 24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1/05/10 09:14:23

동해 엄마집갔는데

엄마가 운전연수 해달라고해서

망상해수욕장에 있는 넓은 주차장에 가서  연수해드림...

거기가 운전연수의 성지인가.....엄마차 말고도 차 4대가 비깜키고...누가봐도 운전연수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주에 주차된차 빼다가 옆차 박은건 안비밀!!! 엄마~~~~다른거 다박아도 되니까 사람만 다치지말자)

 

엄마가 건강검진 받았는데 위에 혹이 있다며 ,화요일에 서울에 있는 병원예약해뒀다고해서

어제 같이 서울 저희집으로 오는데.... 제가 아~ 쇼파를 좀 바꿔야 되는데...했더니

엄마도 쇼파도 사야되고 , 식탁도 사야되고 청소기도 사야된다하심....(올초에 이사함)

쇼파는 이모가 사준다고 했다는데 엄마가 요즘 쉬고 계셔서 언제 일시작할지 모른다며 돈 막쓰면 안된다며..식탁하고 청소기 살 돈이없어서 이모가 쇼파사러 가자는거 미루고 있다고 하심. 어차피 거실에 이불펴놓고 생활하시길래 쇼파살거로 청소기랑 식탁사라 했더니

요즘 무릎이 안좋아져서 쇼파랑 식탁은 필요하다하심.....

 

어휴...또 아들래미라 무릎아프단 말에 맴찢...........엄마는 그냥 그런 상황이라고 말한거지만 저는 또 고민에 빠지기 시작함...

어휴...저번에 주식 손절 -2500가까이해서 요즘 슈퍼가서 계란도 한판안사고 10개짜리 사는데.......여름다되가서 쓰레빠 하나 장만해야하는데

아디다스도다스 3만원짜리 쓰레빠도 ..살까말까 고민하는데.....하......저녁에 혼술도 맥주는 비싸서 저려미한 소주마시는데.....

카드 담달로 넘어가면 여름준비할겸 티쪼가리도 몇개 사고 옷도 좀살랬는데...하......

 

퇴근길에 돈 찾아서 드려야겠어요 ㅠ 병원비랑 청소기랑 식탁이랑 살려면 한 200은 드려야 되려나 100만드릴까....하............효도합니다

효도합시다 있을때 효도합시다 있을때 잘합시다 머리에 세뇌시키며 통장잔고는 맘아픈께 안볼랍니다

 

다들 이렇게 효도하시는거쥬?  슬픈 셀프효도 자랑입니다 ㅠㅠ ㅠ  다들 효도합시다

근데 요즘 헬스장에서 10분걷고 20분 뛰고 10분 걷는데 왜 뱃살이 안빠져요?

유산소하면 뱃살빠진다던데 거짓부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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