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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훠궈 식당 생겨서 다녀옴.
게시물ID : freeboard_19603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오급노예
추천 : 1
조회수 : 53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21/05/10 12:10:07

한국에서 안먹어본 음식인데 미국와서 처음 먹어보는군요. 

테이블 좌석 하나당 1인분 훠궈 냄비가 있어서 취향껏 먹을 수 있는 스타일.  

탕 종류는 5개가 있었는데 저는 가장 오리지널인 백탕 고름. 

안에 들어가는 고기류는 바에서 마음대로 가져와서 넣고. 

야체류. 국수류. 버섯같은거는 벨트위에 돌아가는 거 먹고 싶은거 암거나 골라서 집어넣으면 댐. 

사진은 구글에서 퍼옴요.

 

Untitled-1.jpg

 

해산물있길래 새우. 게. 랍스터. 대게 등등 가져와서 끓여 먹었는데 백탕과의 조합은 별로였던 것 같음. 

해산물은 홍탕이 더 나을 것 같음. (...)

아참. 오리발 이거 백종원이 맛나게 먹었던거 기억나서. 

있길레 가져와서 먹어봤는데 이거 천엽이랑 맛 식감 똑같네요.. (저 내장 못먹음) 

시무룩..

 

극강 장점은 취향껏 마음대로 조합 가능. 

뷔페식이라 디저트 과일과 디저트류도 있어서 좋았음. 

 

단점은.. 제 입맛에는 중국 국물 요리 자체가 별로 안맞는 것 같음. (...)

옆지기꺼 홍탕도 먹어봤는데 입에 안맞음.  

못먹을 정도는 아닌데 뭔가 쩐다! 라는 느낌은 들지 않는 맛. 

찍어먹는 양념 종류가 너무 많아서 뭘 섞어야 맛있는지를 모르겠는 것도 함정이군요.ㅠ 

그래서 미리 제조된 양념만 가져와서 먹었는데 약간 제 입맛에 안맞음. 

전체적으로 랍스터 소스 같은 맛이 나는데.. 이게 혹시 중국 굴 소스인가?

감칠맛은 매우 많은데 속이 묘하게 좋지 않은 느낌인데 뭔지를 모르겠음. 

그래도 간장 마늘 소스는 괜찮았음. 

역시 먹어본 놈이 잘 먹는다고..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식 샤브샤브 코스대로 야체. 고기. 칼국수. 죽 이게 더 깔끔하고 좋은거 같음. 

저는 샤브샤브 국물먹는 걸 좋아하는데 훠궈는 그게 불가능 하기도 하고. 

 

같이 간 사람들이 3백인 2아시아인 이었는데.

5표 몰표로 한국 고기 뷔페의 손을 들어줌. 

또 생각나면 갈 일이 있겠지 싶기는 함. 

가격은 비싸다고 생각댐. 무제한이긴 했지만 1인당 3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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