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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에 터널 뚫려, 칠레 호수 하룻밤에 사라져
게시물ID : humorbest_1960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카루
추천 : 24
조회수 : 2106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04/15 20:54:04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4/15 19:23:16
빙하에 터널 뚫려, 칠레 호수 하룻밤에 사라져 기사입력 2008-04-15 09:45 지난 해 6월 축구장 10개에 해당하는 넓이의 호수물이 갑자기 말라버려 화제가 되었던 칠레 남부 마가야네스 지역에서 또 하나의 호수가 사라져버렸다고 CNN 등 해외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하였다. 이번에 바닥을 드러낸 까세 호수는 2천억 리터 규모였는데 말 그대로 하룻밤 사이에 물이 말라버렸다고. 관계자들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인근 빙하가 녹아 대량의 물이 호수로 유입되면서 수압이 높아지자 호수 바닥에 터널이 생겨 이런 일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하였다. 터널의 길이는 약 5km라고. 까세 호수의 물은 이 구멍을 통해 인근 베이커 강으로 흘러갔다. 이 물의 양은 강 흐름을 역류시킬 정도로 엄청나서 베이커 강에는 일종의 ‘쓰나미’ 같은 상황이 연출되었다. 그러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전해졌다. 빙하 연구 과학자 지노 카사싸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지구 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대량으로 녹게 되면서 이런 일들이 주기적으로 일어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호수 소실 자체가 지구 온난화와 관련된 새로운 현상의 하나라는 주장을 제기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 : 칠레 과학 연구 센터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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