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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하하하;;나도우껴서퍼온거또퍼왓소..
게시물ID : humorbest_196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힘들어...
추천 : 63
조회수 : 7524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3/12/27 11:32:18
원본글 작성시간 : 2003/12/27 03: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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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랑 둘이서 피자를 시켜놓고     둘다 하루종일 방콕으로 상태가 안좋아서     가위바위보 했는데 내가 돈내는대신     언니가 피자를 받기로 했습니다...-_-;;;     도미노 피자라 30분 만에 왔는데     언니가 화장실 들어가서 안나오는 겁니다..--;     내 상태 최 악 이었습니다...진짜 세수도 아침에 하고     머리는 무슨 상투 틀어올린것처럼...-_-;;     언니한테 빨랑 나와서 피자 받으래도..멀었다고 이러고..(얄미웠어요..ㅠㅠ)     하는수없이 생일파티때 선물로 받은 가면을 뒤집어쓰고 피자를 받았어요..     인터폰으루 본 남자 배달원이 넘 귀여워서 어쩔수 없었습니다..-_-;;     택배받을땐 아저씨들 오면 아무런 신경도 안쓰는데...-.-;;     현관문을 열자...배달원이..피자들고 '으악 ' 이랬습니다..정말 소리를 질렀죠.     그래도 세수도 제대로 안한 얼굴 보여주는것 보단 나았어요..     내가 죄송할거도 없는데...'죄송해요..피자 주세요'이러고 문을 닫았죠..     돈두 안주고...당황해서.....ㅠㅠ     초인종 다시 울리고 다시 문열어서 돈을 주고 보냈어요;;     나 어떻합니까..ㅠㅠ     언니때매 완젼 바보 됐어요...     참고로 내가 쓴 가면과 똑같은 사진이예요..-.-;                         
상상하며 읽으시길..ㅋㅋ>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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