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주 포지션이 서폿이라서 딜교를 하는게 전혀 익숙하지가 않아요...
그래서 라인을 서게 되면 딜교를 거의 무조건(!) 적으로 피하고 맞아가면서 파밍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근데 다른 사람들이 라인서서 싸우는거 보면
어? 못이기겠는데? 싶은 상황에서 뒤집는 상황이라던지
갱이 왔는데 갱승을 시켜버린다던지(이건 정말 저한테는 상상도 못할 일이에요..)
그런 장면이 너무 자주 보이네요...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킬각을 제가 못뽑는단 소린데
서폿을 하면서 레오나를 할 땐 킬각이 잘나와요..
아 지금 달라들면 원딜이 죽이겠다.. 싶을 때가 보이거든요?
근데 라인만 서면 그런게 전혀 안나와서
상대방한테 맞으면 도망가기 바뻐요
예를 들자면 카타리나 같은 경우에
순보 하고 w를 써서 순간적으로 딜을 확 넣잖아요?
그럼 아 이제 카타 스킬 없으니까 내가 딜을 넣을 차례! 이런 생각보다는...
와 내 피 확 깎였어.. 튀어서 피채우자.. 이런 생각을 우선적으로 해버림..
님들은 킬각을 낼 상황인지 어떻게 판단하시죠?
스킬 데미지라던지 그런걸 다 생각하고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