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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진지한 고민상담좀 해줘요~
게시물ID : freeboard_1960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거울봐달님아
추천 : 0
조회수 : 13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6/01/25 18:44:18

 우리학교 어떤애가 나보고 귀여운척은 혼자 다한대...


 에휴...

 그 말을 들은 이유가 내가 만화계가 심각하다는 얘기를 듣고 만화책좀 사서 보라고 열을 냈거든.
 내가 생각하기에도 좀 글이 지나쳤던것같아. 그래서 더 이상 얘기 안하려고했는데,
 우리학교 어떤애가 댓글을 달은거야. 

 나보고 글이 싸가지가 없대. 
 그리고 사이버상이 니 놀이터냐그래.
 또 귀여운척은 혼자 다한대.

 나 좀 많이 상처받았거든.

 하지만 내가 재작년에 학교에서 많이 사고를 쳤다가 작년에 좀 얌전하게 지내려구 했는데,
 어차피 반에 친한애두 없구... 그래서 딴반에 내가 친한친구들이랑 있을때랑 
 우리반에 있을때랑 달랐나봐. 나도 그걸 느끼고 점점 고치려고 하는데, 몸이 말을 안듣잖아.
 좀 쉽게 생각하려고 해도, 그게 잘 안되고... 역시 이중인격자라는건가?

 우리반에선 얌전한 모범생인데 딴반가면 완전 나대니까-_ -...

 내가 사람을 대하는게 서투른가봐. 솔직하게 대하려도 그게안돼.
 누구하나 이런거 말해도 제대로 답해주는 사람도 없구..
 중요한건 남자애들한테 말을 못붙이겠어-_ -;; 하하하하;;; 대하는게 어렵달까?;;;;

 내가 댓글로 걔한테 이성적으로(?) 답을 하긴 했는데, 
 그래도 좀 그런것같엉ㅠ
 에휴, 대체 고민이 뭔지 감이 잡히지도 않어.

 그래도좀 댓글좀 달아줘바.

 장난하지말구. 장난하지말구.

 여기는 자게야.
 장난하지말구~ 장난하지말구~ 


 남의 눈을 의식한다는것은 역시 내가 용기가 없다는거겠지?
 엣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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