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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종, 줄기세포 자료 모두 빼돌렸다"
게시물ID : sisa_196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olfsrain
추천 : 2
조회수 : 30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6/01/19 09:23:49
"김선종, 줄기세포 자료 모두 빼돌렸다"  
 
 

[SBS   2006-01-19 08:21:09] 
 
 
 
   
 
<앵커> 줄기세포 의혹 검찰 수사 속보입니다. 김선종 연구원이 미국으로 떠나면서 미즈메디의 줄기세포 관련 자료들을 모두 치웠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검찰은 김 씨가 이 자료들을 고의로 빼돌렸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해 4월 윤현수 한양대 교수가 미즈메디 병원 연구소를 떠난 뒤 자료와 데이터 관리를 맡은 건 김선종 연구원이었습니다. 그런데 "김 연구원이 지난 해 8월 미국으로 떠나면서 자신의 노트북과 컴퓨터 파일 등 줄기세포 자료를 모두 가져갔다"는 진술이 연구소 관련자들의 입에서 나왔습니다. 검찰은 미즈메디 연구소의 컴퓨터를 분석한 결과, 김 씨가 따로 저장했다는 파일들이 미국 출국 직전에 모두 비워진 정황도 포착했습니다. 중요 자료가 사라졌는데도 문제가 불거지지 않았던 것은 미즈메디 병원 연구소가 특정 인맥에 의해 좌지우지 됐기 때문으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실제 윤현수 교수와 국과수의 이양한 박사, 박종혁, 김선종 연구원은 모두 한양대 생물학과를 졸업한 동문입니다. 김선종 씨의 후임으로 줄기세포 관리를 맡았던 김진미 연구원도 역시 한양대에서 석사과정을 마쳤습니다. 이들은 모두 의문투성이인 줄기세포의 DNA 검사과정에 관여한 인물들이기도 합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지난 해 8월 이후 이들이 주고 받은 이메일을 정밀 분석하는 동시에, 조만간 이들을 차례로 불러 구체적인 역할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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