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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nimal_1960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방향치
추천 : 9
조회수 : 87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12/02 11:17:05
너 덕분에 산다.
너 하나 보고 산다.
건조했던 내 삶에 내리는 비.
너 없으면 벌써 난...
나는 너가 살아있으면 살아있을꺼야
그러니까 제발 빨래건조대에있는
내 양말 너 밥그릇에 쳐박지 말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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