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말 당대 최고의 고승(대사)이자 풍수의 대가로 유명한 도선국사(道詵, 827년 ~ 898년).
그는 일찌기 고려 태조(왕건)의 아버지에게 집터를 정해주며
"이 곳에 집을 짓고 살면 당신의 아들이 새로운 나라의 임금이 될 것이다" 하였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그는 『도선기(道詵記)』·『삼각산명당기(三角山明堂記)』 등에서
"서울 북악산(=백악산 = 삼각산) 아래를 (지금의 청와대 자리를) 제1궁궐로 삼으면 나라가 세계제1국(황제국)이 될 것이다" 하였고
그래서 고려는 서울로 천도하려는 움직임 많았으며
1382년(우왕 8), 1390년(공양왕 2)에는 일시적으로나마 천도가 실행되기도 하였다.
'청와대 자리는 세계제1국으로 가는 명당'이라는 천년전 도선국사 예언
고려가 지금의 청와대 자리에 있던 남경 궁궐로 천도까지 했으나
곧 다시 돌아간 이유는
물론 개경 세력이 강하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중국의 눈치가 보였기 때문.
세계제1국(황제국)이 된다는 것은 중국 위에 서겠다는 것이고
이는 중국의 공격을 받을 수 있는 일이었기 때문.
나중에 조선이 건국되고
서울(한양)으로 천도하지만
지금의 청와대 자리에 궁궐을 짓지 않은 이유도
(오히려 그곳의 고려 궁궐을 없애버린 이유도)
마찬가지로
세계제1국(황제국)이 된다는 것은 중국 위에 서겠다는 것이므로
중국의 공격을 받을 수 있는 일이었기 때문.
그래서 조선은 청와대 자리에 궁궐을 짓지는 않았지만
고려 궁궐이 있던 2곳의 주요자리를 축으로
경복궁을 만듬.
그 하나가 위에 보이듯이 지금의 [대통령 관저] 자리를 축으로
경복궁 중심축을 만듬.
그리고 경복궁의 중심인 [근정전]에서
지금의 [청와대 본관]으로 향하는 '특별한 길'을 만듬.
경복궁 제1북문인 [신무문]을 통하여
[근정전]과 [청와대 본관] 자리를 일직선으로 연결시킴.
중국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서 청와대 자리에 궁궐을 만들지는 못했지만
청와대 자리에 있던 고려 궁궐을 기준선으로 삼아
경복궁을 지은 것.
경복궁을 괜히 그 자리에 만든 것이 아닌 것.
한국 대통령의 상징은 [봉황]
국보 제287호
백제 금동 대향로
맨위에 [봉황]이 있고
아래를 [용]이 떠받치고 있음.
우리나라 한국은 예로부터 [용]도 높게 여기지만
[봉황]은 [용]보다도 더 높게 여김.
https://www.chazidian.com/tianqi/news11643/
위 그림은 중국에서 전해지는 고대 동방의 신(神)인 구망(句芒).
[산해경]의 해외동경(海外東經)편은 말 그대로
중국에서 볼 때 동해인 황해(우리의 서해) 건너 있는
한반도(한국)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데
東方勾芒(동방구망) 鳥身人面(조신인면) 乘兩龍(승양룡)
(해석)
"동쪽 나라의 구망(勾芒)이라는 사람은
얼굴은 사람이고 몸은 새인데
두마리의 용을 타고 있다."
이러한 귀절이 있음.
<산해경> 원문 보기
http://ctext.org/shan-hai-jing/hai-wai-dong-jing/zh
즉 한국의 지도자를 [봉황]으로 표현한 것이며
[용]보다 더 위에 있는 존재로 표현.
평창올림픽에 [인면조]가 괜히 나온 것이 아님.
용산을 용의 자리라 본다 해도
국방부장관 있으면 됨.
한국 대통령은 봉황의 자리인 청와대를 본거지로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