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그냥 단지 그녀가 저를 질려한다는 이유입니다. 정말 전 해줄수 있는거 없는거 다해주고서도 다시 한번 또 이렇게 버림 받았습니다.. 여자친구가 하는말이 원래 한참전부터 실증나기 시작했고 헤어지고 싶었다고 합니다.. 제가 뭘 잘못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남자들끼리 노는데 나한테 얘기안했다가 걸려서 화낸거? 연락을 너무 자주했다는거? (그냥 시간날떄 한번 문자하고 전화만 했음 절대 수시로 한게아니라..) 노래방에 가는걸 싫어하는지라 같이 안가준거.. 뭐 등등 이런 잡다한게 쌓여서 싫은가봐요 근데 나는 정말로 진심으로 그녀를 좋아하고 사랑하고 아껴주고 챙겨주고 있었는데 이렇게 날 떠나버리니 정말 허탈하네요...
어떡해 그렇게도 날 쉽게 잊고 신경안쓰고 기억도 하지않을수 있을까 또 어디에 보니까 월요일에 남자들끼리랑 어디 놀러간다고 하더군요..
지금 정말 모든게 허탈하고 아침부터 뭘 해야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떡하면 저도 그녀처럼 쉽게 잊고 다시 좋아하지않을수가 있을까요... 어쩔수 없이 그녀는 맨날 보고 가야하는곳에 존재해서 잊을래야 잊을수가 없을거 같네요...
한명이라도 단 누구라도 이 글을 읽어주시면 짧게라도 제가 지금 어떡해야될지 얘기나 조언 한마디 해주시면 정말 정말로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심정이 너무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