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우든샤프만들기를 할때 2번째로 만든 녀석을 친구에게 선물로 주었습니다.
고맙게도 그친구가 꾸준히 사용해주어서인지
앞부분이 터져서 수리를 해주겠다하니 직접 집으로 찾아왔네요 ㅎㅎ
앞부분 터진곳은 순간접착제로 다시 붙이고 얼마전에 구입한 보강부속품을 조립하고 친구의 손떼가 묵은 겉표면을 한번다시 밀어내고
다시 마감처리를 하여줬습니다.
자기도 직접 한번 만들어 보겠다기에
간단한 설명과 함께 니가 원하는 샤프의 모습을 마음대로 만들어보라고 하였습니다.
기는 굵은샤프모양이 좋다기에 이런모양으로 만들었네요 ㅎㅎ
저는 얇은샤프를 좋아하기에 얇게만 만들었는데
굵은샤프의 나름대로의 손맛(?)도 있는거 같습니다.
두개 촬영샷 입니다.
이녀석은 제가 얼마전에 만든
보고테라는 나무로 만든 만년필입니다.
만들고나니 중간에 외계인이 보여 같이 올려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