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일 조금넘게 사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여자친구쪽 부모님과 여러번 식사도 가질정도로 가까운 사이구요.. 근데 문제는 제가 정말 소심한건지 몰겠는데 여자친구에 나는되지만 넌 하면않되 이정신... 예를들면 자기는 인맥관리상 다른 사람들이랑 제앞에서 거리낌없이 전화를 한다던지 문자를한다던지 이게 정도가 심합니다.. 300일넘는시간동안 거의 매일만나다시피 했는데 하루종일 폰을 붙들고 삽니다.. 정말 문자않쓰면 죽는귀신씐것도 아니고 하루종일 폰으로 다른사람이랑 문자하기가 일쑤에요.. 제가 한번은 너무 저를옆에두고 무시하는느낌이 들어서 "너가 문자하고하는건 아무말 않하는데 그래도 나 만나는 시간만큼은 문자 자제좀하고 나한테 신경을 써주면 않되겟냐? 인간적으로 서로 얼굴마주보고 데이트중인데 옆에서 하루종일 폰만지작거리고 때때로 문자 쓴다고 내말도 재대로 못듣고 되묻는거는 좀 심하지않냐 너가 데이트 끝나고 집에서 문자를 하든말든 솔직히 신경않쓰는데 나랑 데이트하는 시간만큼은 자제를 해줘라" 이런식으로 말한적이 여러번 있습니다. 근데 않고쳐지네요.. 제가 저런말 하면 얼렁뚱땅 넘어가기 일쑤고.. 오히려 화를 냅니다 300일 넘게 저런거 하나 못고치는게 솔직히 제관점에서는 이해가 되질않네요.. 거의 포기상태이구요... 그러면서 저보고는 다른여자랑 문자 하지도 말라고합니다.. 인간적으로 이해가 가질않습니다 자기가 알고지내는 저 이외에 남자들은 다 인맥관리상 친구이고 무조건 이해해주길 바라고 제가 알고지내는 여자친구 이외에 여자들은 절대 이해못해주겟답니다.. 근데 솔직히 이거야 제가 한발 양보한다 생각하고 넘어갈수도있습니다.. 제가 정말 이해가 되지않는건 여자친구가 몸이 많이 약합니다 거의 하루를 못거르고 아프기 일쑤인데요 300일 좀 넘는시간동안 않아프다는 말 않들어본 적이 없을정도입니다.. 아픈거야 어쩔수없죠 몸이 태생적으로 약한거니까 이해는 하겠다 이겁니다 근데 아프면 좀 병원을 가보던가 ㅡㅡ 아님 약이라도 꼬박꼬박 챙겨먹던가 이건무슨 인생 막사는것도아니고 드라마 비운에 주인공도 아니고 약챙겨 먹은게 뭐가 그렇게 힘든건지 이해가않갑니다 ㅡㅡ 그러면서 계속 문자로는 아프다고 하루종일 찡얼댑니다. 약먹어 병원가보자 이러면 병원은 무슨 맨날 아픈데 병원간다고 뭐가 달라지나 이러질않나ㅡㅡ 시박 !! 그러면 좀 아프단소릴 하지말던지 도대체 나보고 뭐 어쩌라고 !!! 그리고 지가 아픈걸알면 좀 약이라도 잘챙겨먹던지 !!! 이건무슨 6살짜리 꼬맹이 투정부리는것도 아니고 하루종일 아프다고 하루도 않거스르고 말하는애가 약도 않챙겨먹어 병원도 가기싫데 그러면서 하루종일 토할꺼같다카질않나 속이않좋네 뭐네 아니시박 그러면 좀 병원을 가보자고 쉬는날에 그것마저도 싫다카면서 하루종일 문자로는 아프다카면 나보고 도대체 어쩌란거야 아오 시박 !!!! 더웃긴건 하루종일 아프다고 찡얼대던 애가 퇴근하고 제가 대리러가면 피시방 가자 뭐 먹으러 가자 아주 가관입니다 오늘 하루종일 아프댓으니까 오늘은 일찍 집에들어가서 좀 쉬어 이러면 아됫어 심심하다고 하면서 신경질입니다 아픈애가 놀힘은 있나봅니다 지맘대로 않되면 바로삐져서 분위기 존나 어색해지기 일쑤고 아놔 나보고 어쩌란거야 샹 !!! 오유인 님들 제발 저좀 도와주세요 이상황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결해야될까요.. 정말 힘들어죽겟습니다 정말정말 사랑하는데 이게 1년가까이 반복되다보니까 너무힘듭니다.. 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