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영화가 끝나면 뉴런세포들이 엄청난 아쉬움을 대뇌부터 소뇌까지 전달한다.
그러나 7광구는 달랐다!
내게 처음으로 후련함을 주었다.
내가 태어난이후로 "끝났다"라고 영화관에서
외친건 처음이다.
7광구가
끝난 순간 온몸이 찌뿌듯하던게 풀렸다.

7광구는 시전시간이 긴 버프같은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