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사람들 아무것도 안물어보지만 딱 세가지 물어보는게
이름, 가족 몇명인지, 노숙자인지 물어보거든요.
근데 제가 도와주는 날은 질문이 늘어납니다.
냉장고 있나! 마 아 있나!!!
애가 있고 냉장고가 있으면 음식이 두배로 복사가 된다구!
아이를 위한 과자 종류도 늘어나고 우유에 주스에
챔취랑 스파게티 오도 겁나 들어감ㅋㅋ
저도 애가 있어서 더 공감이 가는 거 같ㅇ타요
배불리 먹이고 싶은데 그럴 수 없는 마음ㅠ
애가 여러명이면 과자 수도 세어서 딱 맞게 넣음
하나라도 모자라면 싸움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