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지하철서 자다 깨보니 바로 눈 앞에 미니스커트 입은 각선미가 대단한 여자분의 다리가 보여 깜짝 놀랐다. 아니~ 이제 잠은 다 깼는데.... 눈을 어디다 둬야 하냐? 밑을 보고 있자니... 종아리를 집중적으로 보는 모양새고, 당연히 정면은 볼 수 없고, 고개를 돌려 옆에만 보고 있으려니 너무 어색하고, 내 목도 돌아 갈 것 같고... 눈을 다시 감자니... 실눈 띄고 보는 것 같고
내가 소심한 놈은 아니지만 너무 앞에 있는 미니스커트 입은 여성은 어쩔 수가 없구나...
아니 얼굴이라도 못생기던지.. 제길.....
아 어제 PD 수첩을 밤새 했으면 밤새고 봤을텐데... 그럼 중간에 깨질 않았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