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한지 정확히 2년... 갑자기 건빵이 생각나는 밤이네요 ㅋㅋㅋㅋ 진짜 군대를 갔다온 남자라면 건빵에 얽힌 사건들이 많을 텐데요. 건빵 숨겨서 먹었다가 구타 및 가혹행위(?)를 당했던 사람들도 있을거고.. ㅎㄷㄷㄷㄷㄷ ... 전 개인적으로 부대 내 군견과 건빵을 나눠먹었다가(?) 겁나 혼났던 게 가장 기억에 남네요 ㅋㅋ 뭐 군견은 아니지만 건빵 먹는 모습이 재밌어서.. ㅋㅋ 훈련병 때 동기들과 별 사탕으로 공기 놀이 했었던 기억도 새록새록 나네요 ㅋ 정말이지 건빵으로 별의 별 짓을 다해봤었는데 ㅋㅋ 딱지치기, 알까기, 비석치기 등등 건빵으로 무수히 많은 짓을 했던 것 같습니다. ㅋㅋ 근데 건빵으로 화투까지는 못해봣네여 ;; 그림 실력 쩌는듯... 이등병 때 건빵이 쏟아지는 꿈도 꿧었는데 ㅋㅋㅋ 건빵을 먹는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갑은 건빵 뽀글이!!!!!!!!!!!!!!!!!!!!!!! 건빵 뽀글이의 핵심 포인트는 별사탕을 요렇게 잘게 뽀게는게 중요하죠 ㅋㅋ 별사탕 뽀게다가 봉지 찢어져서 다 버린적도 있었는데,, ㅋㅋ 내무 부조리가 갑이였던 우리 부대에서는 상병이 꺽여야 비로소 뽀글이를 입에 댈 수 있는 권한이 생겼었는데 ㅋㅋㅋㅋ 추억이 가득한 우리 남자들의 음식 건빵…. 여러분도 건빵에 대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