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를 쓰게되다니 ㅜㅜㅜㅜㅜ 양해좀요@@@


몇일전에 생전 연락 없던 동창친구한태 연락옴

카톡으로 새벽에 갑자기 야 니꿈꿨어 이럼....

벙찜 왜 내꿈꾸는지.... 그래서 이런저런 얘기나눔...

그러다 문뜩 그 주말에 영화보러 같이가기로함...

근데 2~3일 동안 간간히 연락은 했지만 주말 되기전에.. 잠깐 연락을 안함..

그냥 영화보는거 바람 넣은거구나.. 하고 그냥 딴 친구랑 영화봄..

그러다가 주말 지나고 월욜날 뭐 번호가 지워졌다고 번호좀 보내달라고 카톡이바껴있길래

그냥 번호 불러줌 그러더니ㅋㅋ 갑자기 막반갑게 반겨줌.ㅋㅋㅋㅋ

야 나너가 연락없어서ㅋㅋㅋㅋㅋ 딴애랑 영화봄 << 이랬더니

완전삐지면서 어떻게 그러냐며 흥흥 거림..

그래서 그주 주말에 술사줄태니깐 나오라고 내가먼저말끄냄..

화 수 목 금 간간히 연락하고 수욜날 밤에는 막 러브러브 모드였음 막 너좋아ㅋㅋㅋ 하트뿅뿅 막이정도요 ㅠㅠ
아 나도 이런날이 오는구나...
그리고 토요일 오늘이됨..

7시에 만나기로함... 5시에 문자옴 내일 새벽에 시골가서 술은 못마신데요..

밥+술 약속이였기에 밥은먹겠지.. 했지만 약간 꺼림직함..

아니나다를까 어무이랑 시장에갔다고 카톡옴..

아라씀 ㅋㅋㅋ 이러고 끝냄..ㅠㅠㅠㅠ

친구들한태 까였다고함.ㅠ니ㅓㅁ니ㅏ ㅠㅠ너

친구중에 개념없는새끼가 폰줘바!

이러더니 

"너 나 설레이게 해놓고 깐거얌?ㅠㅠ"
라고 보냄 미친거아님?!! 동창인데 그래도

이새끼뭐야,.. 라고 여자가 생각하지않을까요?!!?!?!

글고 얘는 나한태 왜그런거임 설레이게..

근데 역시 난 안생겨요?퓨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