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외에서 유학중이구, 몇달전에 새로운학교로 전학해서 여러가지로 힘들다고 글남겼던 학생입니다. 새로운 학교로 전학온지 이제 정확이 6주가 지낫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저번에있엇던 학교때도 몇몇 또라이같은애들이 시비걸어서 그냥 점심시간때 밖에서 안먹고 도서관같은곳에 있엇습니다. (호주학교는 밖에서 점심싸온걸 먹습니다.) 그러다가 그냥 몇몇한국인형들도 만나고, 몇몇한국인동갑내기 친구도 만나서 그럭저럭 지낼만했습니다. 한쪽에서 놀리고 뒷담까도 옆에 친한사람이 있엇으니까요.
근데 이번에 새로운학교 전학와서 아직까지도 점심을 혼자 도서관에서 몰래먹는다는게 정말 쪽팔려서 답을좀 구하고자 합니다. 처음왔을때 보단 이제 몇몇도 알아봐주고, 인사도좀 하고 그렇게 지냅니다.(놀리듯이 장난으로 인사하는애들도 몇명잇구요) 근데 정작 점심을 같이먹을 친구가없습니다. 처음에 왓을때 '너랑 점심좀 같이먹어두 되겟냐'라고 한명한테 물으니 왜? 라고 답하길래 당황해서 더이상 묻지는 않습니다. 이상황을 어떻게 해야될까요? 자꾸 혼자다니니까 점점 시선도 저한테집중되는거같구 힘드네요. 요즘은 그래두 카톡으로 한국에있는 소수의 친구들과 연락하는게 그나마좀 위안이 되는데요, 정말이렇게 지내다간 학교생활 망칠수도 있겟어서 고민됩니다.
배부른 소리일수도 있지만, 지금 새로전학간학교가 사립학교이기때문에 부모님돈이 많이 소요됩니다(학비) 그걸 생각해서라도 얼른 친구사귀고, 재밋게 학교생활 하고싶은데 그렇게 안되네요. 저번학교보다 시설도 괜찬고, 공부도 더 빡세고 어렵지만 아직까진 재밋게하고있는데 말이죠. 정말 미치겟네요, 저번떄는 먼저 말걸어주고, 같이먹자해서 쭉 같이 앉아서 먹엇더니 적응햇는데 말이죠. 이 고민을 어떻게해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