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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대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게시물ID : gomin_2050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브록스
추천 : 0
조회수 : 47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9/10 20:59:20
전 학창시절이 무척 암울했습니다
우울해서 아무것도 안하고 찌질찌질하는 그런 캐릭터는 아니었지만
흔히 말하는 아웃사이더처럼 학교 밖에서 주로 놀았습니다
그렇다고 아는사람이 많은것도 아니어서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지냈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이런저런 일이 많아 정신과치료도 많이 받았고
약물치료는 중단했지만 아직도 정신과 상담이나 치료는 계속해서 받고있습니다
아직도 정신과치료가 필요한 이유는 과도한 피해망상 때문입니다

정신과치료가 시작될 당시처럼 불특정다수에 대한 피해망상은 아니지만
아직도 대인관계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작은 행동에도 의심을 하고 오해를 하여 새로운 관계 자체가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종종 연락처를 물어보는 여성들에게도 여자친구가 있다는 거짓말을 하면서 피합니다

혹자는 '배부른 소리다. 누구는 없어서 서러운데 넌 복받은거다.'라고 하지만
전 없어서 서러워도 있는게 무서워서 만들수가 없습니다

새로운 사고방식을 고착시키려고해도 금새 예전처럼 벌벌떨며
스트레스에 둘러쌓여 살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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