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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을만큼 부끄러운 고민이지만....
게시물ID : gomin_196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죽고싶을만큼
추천 : 11
조회수 : 502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8/01/23 19:08:46


성병에 걸렸습니다. 여자구요..
지금 남자친구 만나기 전에 걸렸습니다. 치료도 했었구요...
곤지름이라는 성병이.. 재발도 잘 되고.. 바이러스성 성병이라 
언제 전염되었는지도 알수없다고 하더라구요....3개월전에 옮은건지 6개월 전에 옮은건지..
곤지름은 성관계 외에 전염될 경로가 거의 희박하다고 하더라구요.......
남자친구한테 미안해죽겠네요...

남자친구에게는 도저히 말 못하구 병원다니면서 약물치료 잠깐 받다가..
직업이 화류계쪽이라.. 자고 일어나면 바로 출근하는 생활인지라.. 병원을 좀 못갔더니
그새 까맣게 반점이 생겼네요.. 그때는 이렇게 까맣지는 않았는데..

곤지름에 대해 알아보니.. 전기소작술과 레이저 시술이 있던데..
많이 아플까요? 국소마취말고 전신마취해달라면 해줄까요..
그리고..남자친구랑 같이 살기때문에 당연히 관계도 갖는데..
바이러스가 옮았을텐데.. 어떻게 말해야 할지...........이해까지 안바래도 용서할지..
남성분들은 바이러스가 옮아도 증상이 잘 안나타난다고 하더라구요..

속상해죽겠습니다..
이 사람 만날줄 알았으면 몸관리좀 하고 정신똑바로 차리고 살았을텐데..
눈물만 계속 나네요... 후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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