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전부터 여자친구를 사귀기 시작했는데요
이친구가 너무 무뚝뚝하네요.
둘이 있을땐 애교도 있는데, 남들과 함께라면 저는 완전 찬밥신세? 남들에게는 친한척 귀여운척 해가면서 우리 사귀는 것조차도 떳떳하게 말도 못하고. 
무뚝뚝하기 보단 너무 관심이 없다고 해야할까요?
그래도 일주일 정도는 서로 문자하고 문자안하면 토라지기도 하는 친구였는데
이젠 문자를 보내도 전화를 해도 씹기 일수 
어떨때는 아예 전화도 꺼 놓더군요
오히려 남자인 제가 안달나서 애교피고 문자하고 
절 좋아하냐고 물었을때도 
아직 친구같답니다. 마음을 열려면 조금 시간이 필요하지 않겠냐고
진짜 좋아하는 건지 심사숙고 하고 있다고...
아 정말 피곤하네요. 
사귀자 한것도 이 친구가 먼저 그런건데
이럴 까봐 몇번 거절했거든요. 그런데도 이모양이니.
정말 재미없고 이러는 제가 참 한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