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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테프전 밸런스의 주범
게시물ID : starcraft2_247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퇴하십시오
추천 : 1
조회수 : 111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9/10 23:03:10
전 저그유저이지만 요즘 스2게시판이 

무슨 밸런스 게시판이 된듯이 매일 싸우고계시고 

또 뜬금없이 일단 까고보자는 분위기가 너무 심해서

이글을 남겨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가장큰 밸런스 파괴자는 유령과 의료선입니다.

유령같은 경우는 다들 아시다싶이 EMP의 활용도가 너무 높고

그에비해 다른 종족의 마법유닛(감충,고기)등의 이속이 너무 느려서

컨트롤로도 극복하기 힘들다는 점이있습니다.

또하나는 의료선인데 보통 테프전 초반 기본병력싸움 (해불vs광추파)의 경우

역장과 수방의 활용으로 그다지 프로토스가 밀리지않습니다.

그런데 이게 갈리는 시기가 자극제+의료선이 뜨는 시기입니다. 물론

의료선이 상위 테크유닛이기때문에 단순 광추파를 이기는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플토의 경우는 보통 이를 돌진이나 점멸로 대응하게 되는데 

문제는 불곰과 추적자 파수기의 가스소모 차이에 있습니다. 프로토스의 경우

테란보다 기본유닛에 가스를 많이 쓸수밖에 없고 당연히 테크를 타는데 어려움을 겪을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그전까지 광파추 조합으로 해불선 조합을 상대해야합니다.

자극제만 있을땐 어찌어찌 상대해볼만할지도 모릅니다. 사용할수록 체력이 낮아져 

상대적으로 빨리죽으니까요

하지만 의료선이 있으면 말이다릅니다. 즉 무한 무빙샷이 가능하다는 거죠. 체력채우고 때리면서 

도망가고 또 채우고 와서 때리면서 도망가고를 반복하면 플토의 병력은 녹을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뭐냐면 바로 의료선의 치료효율이 너무 좋아서 테란이 죽지않는다는 겁니다. 

몇마리의 추적자가 자극제 먹은 불곰을 일점사도 잘 죽지않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그렇다고 발느린 광전사가 올때까지 자극제 먹은 해불은 기다려주지않습니다.

게다가 의료선도 의외로 체력이 높아 잘안죽습니다.

그렇다면 이를 커버해주기 위해 돌진이나 점멸을 하면 말이다를까요?

돌진이 그나마 패치가 되서 무조건 1대를 때리게 되있지만 그래도 의료선의 치료를 받는 해불에게

타격을 많이주지못합니다. 의료선의 치료능력이 너무 효율적이기 때문이지요 

프로게이머들 보시면 의료선을 먼저 때려야하나 해불을 먼저 때려야하나를

고민하시는 프로토스분들을 많이 보셧을겁니다. 솔직히 무빙샷안하고 싸우면 테란대 프로토스 할만합니다.

생각보다 광전사의 공격력은 굉장히 강하거든요

다만 의료선이 자극제사용을 충분히 커버할만큼 성능이 좋아 테란들이 마음껏 무빙샷을 할수있다는 점이

기초유닛중 큰비중을 차지하는 광전사를 잉여로 만들고 테프전을 힘들게 만드는 거지요.

게다가 드랍온 불곰을 잡기위해 추적자 7~8마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굳이 맞으면서 의료선

커트먼저 해주는것을 보면 의료선의 존재가 너무 큰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의료선은 고테크 유닛입니다. 하지만 프로토스의 돌진이나 점멸도 고테크의 업그레이드 들이지요

하지만 의료선의 효율을 프로토스의 업그레이드들은 왠만큼도 커버해주지 못합니다. 

같은 고테크들인데 말이죠 이점은 확실히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결론
1.밸런스 제일 안맞는건 의료선과 유령이다.
2.기본병력대 기본병력싸움을하면 플토가 꿀릴게 없는데 의료선의 효율이 너무 좋다.
3.돌진이나 점멸등 고테크업글하면 솔직히 상대가능해야하는데 의료선땜에 안되니 그놈이 나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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