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로 5년째되는 사이. 나 없으면 죽을것 같다 해서. 몇번이고 헤어질 고비 넘기고 사랑해 왔었는데... 나 만나느라 친구들도 안만나고 그래서 나밖에 없던 사람이였는데.. 친한 친구가 한명 생기니... 나 만나는 것 보다 친구 만나는걸 더 좋아하고.. 나한테 연락하는 것 보다 친구한테 연락을 더 많이하고.. 나한테 거짓말을 하면서 까지 그 친구와 함께 하고..
어느새 나는 남자친구의 친구를 질투 해 버리는 미친여자가 되어가고... 너무 힘들어 끝내고 싶은데...너무 사랑하는 그 사람 놓치기 싫고...
정말로 사랑했던..... 우리 였는데 겨우 1년정도 밖에 안된 친구를 더 소중히 여기고 나에게 거짓말 하는 남자친구...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자와 남자의 관계에서는... 시간이 그리 중요하지 않은건 가봐요.. 친구는 아무리 짧게 사겨도... 몇년 사귄 여자친구보다 더 중요한가 봐요..